생각이 너무 많아서 늘 공상에 젖어 살아가는 생각쟁이씨 이야기입니다.
자신이 먼 별나라에서 온 우주인이라고 상상을 하는군요.
사람들은 너무 공상에 빠지다 보면 그것이 현실인 것처럼 착각할 때가 있답니다. 생각쟁이씨가 바로 그런 사람이에요.
라든가 만화영화같은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책이나 영화를 보다 보면 우리도 그 주인공들처럼 되고 싶을 때가 많지요. 누구나 어릴 적에 펼쳐 보는 꿈같은 이야기들입니다.
그러다가 어른이 되어 가면서 그 꿈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된답니다.
그 상상 속의 이야기들은 훗날 창작의 바탕이 될 수 있으며 자기를 발전시킬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될 수 있답니다.
그렇지만, 너무 공상 속으로 빠져든 생각쟁이씨는 어른이 되었는데도 동심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동화 속에서 살고 있네요.
어린이 같은 어른들은 간혹 있습니다. 생각쟁이씨처럼 너무 심하지 않다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