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지금까지 알려진 118가지 원소에 대한 기본 성질을 하나하나 소개하면서, 각 원소가 만들어낸 오늘날의 놀라운 물질 세계를 이야기한다. 원소들은 제각기 독특한 성질을 가졌다. 일부 과학자는 자신이 발견하거나 인공적으로 만든 원소에 자기 나라의 국명을 붙이기도 했다.

고교 화학교과서의 내용은 수준이 높아 전공하는 학생이라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특히 '원자의 구조와 주기율'은 화학에서 특히 난해한 부분이다. 원소를 공부하려면 '원자'에 대해 조금 알아야 하기에. 책의 앞부분에는 원자에 대한 기본 이야기를 소개했다. 그리고 책의 끝에는 잘 모르는 용어가 나올 때마다 이해를 돕도록 [중요 용어 해설]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