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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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니스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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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실험실' 파리 리뷰가 주목하고장르의 대가들이 고르고 또 골랐다문장으로 우주를 전달하는 열다섯 빛깔의 단편들'작가들의 꿈의 무대'로 통하는 미국의 문학 계간지 [파리 리뷰]는 가장 뛰어난 문학적 성취를 이룬 단편소설을 결산하기 위해 세계적인 명성의 작가들에게 특별한 질문을 했다. [파리 리뷰]가 지난 반세기 동안 발표한 단편소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 하나를 고르고 왜 그 소설을 탁월하다고 생각하는지 설명해달라고 부탁했다.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는 그중 열다섯 명의 작가들이 선택한 작품을 뽑아 만든 단편 선집이다. 이 책에는 제목이 뜻하는 것처럼 단편소설의 정수이자 본보기라고 할 수 있는 열다섯 편의 작품이 담겨 있다.각 단편에는 세계적인 작가들의 해제가 있어 '공부가 되는 읽기'를 할 수 있다. '사계절 4부작'(『가을』, 『겨울』, 『봄』, 『여름』)으로 최근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떠오른 앨리 스미스, 퓰리처상 수상 작가인 제프리 유제니디스, 맨부커 국제상 수상자인 리디아 데이비스, 워쇼스키 자매의 영화와 드라마의 각본가이자 최고의 에세이스트로 꼽히는 알렉산다르 헤몬 등 굵직한 성취를 이룬 작가들이 참여했다. 장르의 대가들이 그 소설을 가장 좋아하고 높이 평가하는 이유를 서술한 해제를 통해 독자는 문학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탐구할 수 있다. 이 책은 젊은 작가들에게, 그리고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에게 신선한 영감을 줄 것이다. 소설의 형식이 얼마나 다양할 수 있는지, 문학이 얼마나 큰 즐거움을 안겨주는지를 느끼게 한다.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