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부터는 이기적으로 살아도 좋다

ebook

By 오츠카 히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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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는 무한의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고민한다"나이 50은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결정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순간!앞으로의 50년을 더욱 가치 있고 행복하게 사는 법신간 《오십부터는 이기적으로 살아도 좋다》에서 가장 전하고 싶은 말을 요약하자면 바로 이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50대에 접어들면 좋든 싫든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정년 후 지금의 회사에서 다시 한번 일할지, 다른 회사로 취업할지, 아니면 과감하게 창업을 할지 등을 고민하는 것이다. 혹은 아예 정년을 기다리지 않고 좀 더 빨리 이직이나 창업의 길을 선택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은퇴 후 취미 생활을 즐기며 살거나 자원 봉사 등으로 사회 공헌을 꿈꾸기도 한다.이처럼 50이란 나이는 마음만 먹으면 완전히 제로부터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도 가능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연령대이다. 아마도 이렇게까지 장래에 대해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지는 것은 학창 시절 이후로 처음일 것이다.그러나 50대가 마주한 현실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 앞으로 20년은 더 너끈히 일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회사에서는 공공연하게 퇴직 압박이 들어오고, 언제까지나 나에게 충성을 다할 것 같은 조직원들도 알게 모르게 '꼰대' 취급을 하는 듯하다. 이제 겨우 아이들 학자금 걱정이 끝나는가 싶었는데 부모님들이 아파오고, 술 한 잔 하며 세상 이야기로 시름을 잊곤 했던 친구들도 하나둘씩 멀어지고 만다. 그야말로 어디한군데 의지할 데가 없는 나이가 된 것이다. 열정도 의욕도, 꿈도 희망도 사그라지는 50대. 이제 겨우 인생의 절반에 다다랐을 뿐인데, 앞으로 남은 50년은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할까?이 책은 저자가 수십 년간 1만 명의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된 '후회하지 않고 50대를 사는 법'을 정리한 것이다. '50대에 이것을 해뒀더라면...'하고 후회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그러모아 그중에서 '이것만은 꼭 해두자는 것'을 추려서 담아냈다.그중에서도 책의 전체 내용을 통해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메시지는 바로 '"50대는 좀 더 이기적으로 살아라"라는 것이다.50이 되면 회사나 친구, 심지어 가족까지도 자신의 인생을 함께 나누던 대부분이 그 의미를 잃고 사라진다. 이럴 때 좌절하고 후회하는 삶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 되면 나머지 인생은 해답이 없어진다. 그래서 오십이 되면 지금까지와는 달리 나를 위한 시간, 나를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나를 위해 '이기적'으로 사는 법을 터득하는 것이다.이제부터는 대담해져도 좋다. 눈치 보지 말고 실컷 제멋대로 살아도 괜찮다. 그래도 좋은 나이가 된 것이다.

오십부터는 이기적으로 살아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