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간을 배달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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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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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이야기 속 인물들을미래에 데려다놓으면 생기는 일정명섭 작가의 '옛이야기를 SF로 재해석한다'는 한 줄 기획에서 시작된 '고전xSF 앤솔러지'가 『당신의 간을 배달하기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박애진, 임태운, 김이환, 정명섭, 김성희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흥미로운 글을 쓰는 작가들이 이 기획에 참여했다. 이번 앤솔러지에는 심청전, 별주부전, 해님달님, 장화홍련전, 흥부와 놀부. 이렇게 다섯 편의 옛이야기를 SF라는 장르로 재해석한 다섯 편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다.기술자의 피를 물려받은 심청이가 인당수에 뛰어든 이유(박애진 작가의 「깊고 푸른」), 클론의 간을 배달하기 위해 육지로 간 안드로이드 이야기(임태운 작가의 「당신의 간을 배달하기 위하여-코닐리오의 간」), 해가 없는 '밤의 도시' 소녀와 소년, 그리고 호랑이 외계인의 동화 같은 이야기(김이환 작가의 「밤의 도시」), 계모의 계략으로 우주에서 실종된 언니를 찾아 나선 우주비행사 홍련의 모험(정명섭 작가의 「부활 행성-홍련의 모험」), 마음씨 착한 흥부와 형 놀부. '흥부의 과학' 때문에 벌어진 형제의 난(김성희 작가의 「흥부는 답을 알고 있다」). 폭발하는 상상력으로 재탄생한 다섯 편의 단편소설, 과연 이번에도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날까?

당신의 간을 배달하기 위하여